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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구하기 위해서는 채용정보가 많이 모이는 곳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별정직 공무원, 임기제 공무원이나 공사 등을 알아보려면 정부기관이 운영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기관이 운영하는 사이트부터 민간 채용 사이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을 클릭하면 채용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워크넷
워크넷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입니다. 취업지원 관련 민원 서비스는 향후 '고용24'라는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뀔 예정입니다. 워크넷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채용 정보가 올라오는데, 일부 공고는 연봉정보를 포함해서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워크넷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나라일터
나라일터는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입니다. 주로 계약직 공무원(일반임기제, 전문임기제 등)과 공무직 채용 공고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경력에 따라서는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나라일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국회 소관 기관
입법부는 별도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법부 공무원들은 국회 소관 기관인 국회사무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국회 채용 사이트에 공고가 올라오죠. 물론 이 공고가 인사혁신처의 나라일터에도 동시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은 시험을 봐서 임용되는 일반 공무원들이 있고, 별도로 임기가 있는 임기제 공무원, 임면이 보다 자유로운 별정직 공무원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주로 임기제와 별정직 공무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험을 봐서 뽑는 공무원은 1년에 한 번뿐입니다.(5급 따로, 8급 따로)
국회의원실 채용
국회의원은 각자가 헌법기관입니다. 국회 소관기관이 아니라 국회를 이루는 그 자체이죠. 300명의 국회의원에는 8명의 보좌직원들이 있습니다. 즉 2400명의 보좌직원들이 있는 것이죠. 4급 보좌관 2명, 5급 선임비서관 2명, 6급 7급 8급 9급 비서관이 각각 1명씩 있습니다. 총 8명이네요. 이들은 모두 별정직 공무원의 신분을 받게 되고, 각 급수에 따른 고정된 급여를 받게 됩니다. 여기에 인턴 비서관 1명을 더하면 총 9명이 됩니다.
5급 이상 공무원은 국회의장이, 6급 이하는 국회사무총장이 임명하지만 이는 형식적인 권한일 뿐 실제로 보좌직원의 임면에 권한을 쥐고 있는 것은 각 의원들입니다. 의원의 한마디에 따라 하루아침에 임용될수도 있고, 하루아침에 9급에서 4급 보좌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 하루아침에 면직될 수도 있죠.
법원 채용
사법부입니다. 법원은 또 별도의 채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법부만큼 다채롭진 않지만, 별정직 공무원과 임기제공무원들을 채용합니다. 대법원을 비롯해 각 지방법원까지 모든 법원에서 별도로 채용을 합니다. 물론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공무원들도 따로 있습니다.
주로 로스쿨 출신들이 연구직으로 임명되는 경우가 많고, 지원 부서는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