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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봉이 금융권보다도 훨씬 높은 제조업이 있습니다. 반도체분야인데요.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탑티어(top tier)인 SK하이닉스입니다. 평균연봉이 1억 3000만 원에 육박하고, 근속연수도 11년으로 비교적 기네요. SK하이닉스가 2024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습니다. 모집분야와 전형일정 등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채용사이트로 바로 이동하게 됩니다.
남자 1억 4500만 원, 여자 1억 1000만 원
SK하이닉스의 남자직원 평균 연봉은 1억 4500만 원, 여자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1200만 원으로 총 평균연봉은 1억 3300만 원 수준입니다.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77년, 여자직원의 평균근속연수는 13.91년으로 총 평균근속연수는 11.84년입니다. 여자직원의 근속연수가 평균적으로 더 긴데도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이 더 높네요.
29일까지 원서접수, 최종합격자는 7~8월께 윤곽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 지원서 접수는 3월 29일(오후 5시)까지 받습니다. 4월 중에 SKCT 필기시험이 있고, 5월 중 면접전형이 치러집니다. 6월에 오리엔테이션과 건강검진을 거쳐 7~8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모집직무는 솔루션 설계, 설계, 소자,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품질보증, 양산/기술, 양산/기술 P&T, 경영전략, 경영분석, 회계, 세무 등입니다. 근무지는 이천/분당과 청주입니다. 이천/분당과 청주 지역 모집부문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습니다.
전현직 직원들 높은 연봉과 워라밸 등 긍정평가
SK하이닉스에 대해 전현직 직원들은 높은 연봉과 워라벨, 연차 사용의 자유로움 등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생산직의 경우 기숙사와 식사 등을 제공하고 복지와 업무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이천 근무 직원들은 불편한 교통편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인센티브의 변동이 심하고 일부 구식 조직문화가 잔존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진리의 부바부(부서 바이 부서), 팀바팀(팀 바이 팀)이라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