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기업법무 직원 연봉과 복지
국내 4대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태평양이 스태프(staff) 채용에 나섭니다. 모집기간과 담당업무, 연봉과 복지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1. 모집기간과 분야는?
이번 채용은 변호사가 아닌 직원입니다. 12일부터 오는 22일 사이에 원서를 접수 받으며 모집분야는 기업법무(상업등기 0입니다. 3개월의 수습기간이 있는 정규직 채용입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온라인 인성검사와 팀장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입사가 확정됩니다. 기업법무는 상법과 자본시장법, 민법에 따른 법인등기 업무와, M&A(인수합병)에 수반되는 관련 법령상 이슈를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상법과 법인에 대한 관련 법령 해석능력, 이슈 분석 및 리서치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됩니다. 법학 등 전공자와 영어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됩니다. 지원 자격은 대졸 이상이며 해당 업무 2년 이상 경력자입니다.
2. 그래서 연봉은?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높은 연봉은 항상 회자가 됐었죠. 태평양 역시 변호사들은 1년차에만 1억 5000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급여만 세전 1300만 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다른 로펌 대비 소폭 높은 수준입니다. 소위 선수들이 아닌 지원부서의 스태프의 연봉은 어떻게 될까요? 명확한 수치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평균 5000만 원 이상이며 초봉은 3000 중반 이상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력이 변호사이다 보니 급여에서는 차이가 좀 나는 편입니다.
다만, 각종 복지는 빵빵한 편입니다. 연차(반차) 제도,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 어학/직무교육비 지원, 워크샵, 신입사원교육(OJT), 사내복지기금 운영, 야근식대 및 교통비 지원, 사내동호회 운영, 콘도 이용, 신규입사자 멘토 제도, 건강검진, 경조비 및 경조휴가 지원, 복지카드 지급, 명절선물 지급,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카페테리아, 휴게실과 수면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