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섭니다. 국내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리고, 아파트 분양실적도 손에 꼽히는 대우건설에서 '건설인'으로 실력을 쌓을 인재들은 서둘러 원서 접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앞서 지난 4월달에도 대우건설은 상반기 신입사원과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채용한바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채용 사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1. 전분야 대규모 채용
건설경기가 좋은 편이 아닌데, 건축과 토목, 플랜트 등 전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건축은 건축시공과 상품설계, 건축기계설비, 건축전기설비, 건축토목, 조경, 영업개발 등의 분야에서 채용에 나섭니다. 각 모집부문별로 관련 요구 전공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하기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목분야는 토목시공과 토목구조설계, 토목토질설계, 토목기계설비, 토목전기설비, 토목건축 등의 분야에서 채용을, 플랜트는 플랜트기계,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등의 분야에서 채용합니다. 이외에도 안전품질과 재무, 조달, 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도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2. 전형은 필기와 면접
전형방법은 큰 차별점이 없네요. 지원서접수와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내년 1월 1일 입사가 결정됩니다. 응시자격은 학사로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면 됩니다. 모집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안전, 보건의 경우 관련 자격증 필수)하며, 공인 어학성적TOEIC Speaking, OPIC)은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모집전형은 일반적인 회사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3. 그래서 연봉은?
가장 큰 연봉은 국내 10대 건설사 답게 섭섭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채용 사이트에서는, 대우건설의 평균연봉을 8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모 건설사 직원(8~10년차 과장급)의 연봉은 1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신입사원의 경우도 초봉이 5000만원을 넘을 정도로 연봉은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건설사 내의 조직문화가 과거 수준에서 크게 변화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젊은 직원들이 견디기는 힘들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 이런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